배우 공효진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으로 돌아온 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미씽: 사라진 여자’에는 엄지원의 딸로 13개월짜리 아기가 출연한다. 두 배우는 입을 모아 아기가 너무 귀여웠다고 이야기했다. 또 “아기가 기어다녀야 하는데 자꾸 일어나서 걸으려해서 찍느라 고생했다”고 말했다.
컬투는 “귀여운 아기를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냐”고 질문했다. 공효진은 “생각은 있는데 어렵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혼자서 결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공효진에게) 연애를 하라고 종용하고 있다”며 “쉬는 날 매일 여자들이랑만 놀고 그런다”고 폭로했다.
[출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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