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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톰 크루즈, MC 이영자 만나기 위해 먼저 ‘택시’ 출연 의사 밝혔다!

tvN ‘택시’ 톰 크루즈가 MC 이영자를 만나기 위해 먼저 ‘택시’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해서 화제다.

/사진=TVN




15일 방송 오프닝에서 MC 오만석은 “톰 크루즈가 이번에 내한하면서 MC 이영자와의 인연으로 다른 프로그램이 아닌, 유일하게 ‘택시’에만 출연하겠다고 먼저 이야기 해주셨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MC 이영자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톰 크루즈가 자신을 알아볼지 궁금해했다. MC 오만석은 톰 크루즈와 만난 자리에서 “이영자씨를 기억하느냐, 그때 들어 올린 것도 기억하느냐”고 물었고, 톰 크루즈는 “기억한다. 깃털처럼 가벼웠다”고 전해 MC 이영자를 감동시켰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첫 내한 당시 이영자를 안아 올렸던 톰 크루즈가 다시 한번 이영자를 번쩍 안아 올린 장면.

이밖에도 영화배우들이 먼저 알아보는 리포터계의 톱스타 김생민과 죽은 영화도 심폐소생술 시키는 영화 소개 입담꾼 김경식이 출연해 톰 크루즈 영화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그들이 꼽은 레전드 톰 크루즈 영화부터 그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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