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류효영이 김지한을 구하려다 물에 빠지고 말았다.
지난 14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는 류효영(금설화 역)과 김지한(한석훈 역)의 첫 대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류효영은 강가를 촬영하다 강에 빠진 김지한을 발견하고 그를 구출하기 위해 곧장 물속으로 뛰어들었지만 발에 쥐가 나면서 익사 위기에 처했다.
결국 김지한은 물 속에서 허우적 대는 류효영을 끌어내 인공호흡으로 구한 뒤 “병원 가고 싶으면 가라”고 짜증스럽게 말했고 류효영은 “함부로 끝내지 마라. 부모님이 주신 목숨이잖아. 앞으론 나쁜 마음 먹지 말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지한은 류효영에게 “당신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분노했다. 그는 류효영의 외침에 놀라 미끄러져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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