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차은택 측근' 이동수 KT 전무 사임

‘비선 실세’ 최순실과 함께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차은택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동수 KT IMC마케팅부문 전무가 15일 사임했다.

KT 관계자는 “이동수 전무가 15일자로 사의를 표해 곧바로 수용했다”며 “이 전무는 최근 언론의 지속적인 보도로 KT의 기업 이미지가 실추된 것에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차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사 강탈 외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해 측근인 이 전무를 KT 임원으로 취직시키고, 자신이 실소유한 광고대행사에 광고를 몰아주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 전무는 차씨가 몸담았던 광고제작사 영상인에서 1993년 1년간 함께 근무한 이후 20년 넘게 친분을 쌓아왔다. 영상인의 당시 대표는 차씨의 은사인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