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미모의 아내와 함께한 생애 첫 가족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bnt 측은 11월 15일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양동근 가족의 화보를 공개했다.
양동근은 반려견 외 아내 박가람 씨와 두 자녀가 함께 한 이번 화보에 대해 가족과 함께 하는 촬영은 처음이라고. 또한 유기견을 위한 일이어서 뜻 깊었고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촬영에 사진도 잘 나와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평소 키우고 싶다는 얘기를 해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생일에 맞춰 깜짝 선물로 강아지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유기견 사태에 대해 묻자 그의 아내는 그런 사태가 안타깝고 싫다고 답했다. 자신도 강아지 때문에 힘든 점이 있어 그만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다른 곳에 가더라도 버림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을 기르는 일에는 커다란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양동근은 근황에 대해 “최근 래퍼 빈지노와 ‘작업혼’이라는 음원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일리네어 레코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으로 래퍼 더 콰이엇 산하 일리네어 가족들이 그의 집에서 첫 홈 레코딩을 도왔다고. 또 이전에 발표했던 ‘제뉴어리’에 이어 다시 한 번 도움을 준 빈지노와 작업해 더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양동근은 2017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미씽나인’을 통해 2년여 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출처=bnt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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