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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15일 오후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사진은 2012년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군포시에서 열린 거리유세에 동행한 유영하 변호사. /연합뉴스




검찰 조사를 앞둔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가 15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고등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유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변호인으로 선임된 과정, 박 대통령의 입장 등을 밝힌 것으로 전망된다.



유 변호사는 2010년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던 박 대통령의 법률특보를 지낸 인물로, 현 정부 들어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지난 총선 때는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기도 했으나,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출마가 무산된 바 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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