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한국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대박’ 메시지를 보냈다.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수능을 앞둔 한국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미드필더 알레이스 가르시아가 출연해 서툰 한국어로 ‘올해도 수고 많았다’, ‘수능 대박 나세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부터 세계 최고의 구단은 맨체스터시티’, ‘이런 마음 따뜻한 축구 구단이 어디있냐’며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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