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당은 오로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수많은 당원이 피땀 흘려 만든 당”이라면서 “이런 당에 대해서 해체한다, 탈당한다, 당을 없앤다고 하는 말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이어 “아픔을 딛고 또 다른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당의 단합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어제 자신이 발표한 1월 조기 전당대회를 비롯한 향후 로드맵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는 뜻도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조기 전대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가 선출되면 당을 근본부터 고쳐가는 대혁신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다시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새 지도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최고위원들, 당직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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