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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조타, “에이핑크 정은지 때문에 가수 하기로 결심”

‘복면가왕’ 조타, “에이핑크 정은지 때문에 가수 하기로 결심”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주문하시겠습니가 팝콘소녀’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명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에서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에게 아쉽게 패한 ‘뇌섹남 허수아비’는 복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조타.

조타는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된 이유로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학교 동창이다”라며 “그 당시에는 운동선수를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데뷔하는 것을 보면서 가수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정은지도 하는데 자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는 거냐”고 장난섞인 질문을 던지자, 조타는 “정은지는 초등학교 때부터 노래를 잘했다. 교가도 학생 대표로 제창했다”며 “저는 꿈을 꿔보긴 했었는데 운동선수를 하고 있어서 못했었다가 (정은지의 데뷔를 보고) 더 꿈을 꾸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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