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출연한 박진주가 30대 후반이라는 추측을 받았을 때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11월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팝콘소녀의 왕좌를 노리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으며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도로시와 허수아비가 무대를 꾸몄다.
이 둘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무대를 공개했다.
한편, 판정단으로 출연한 우비소녀 박진주는 심사평에 앞서 “방송 이후 주변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이제 물이 들어온 것 같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곧이어 박진주는 “허수아비 님은 목소리가 멀리 있어도 직접 와주시는 것 같은 잘 꽂히는 소리였다. 도로시 분은 연륜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소리다”고 전했다.
또한, 판정단은 도로시를 30대 후반으로 추측하였으며 이에 박진주는 “저도 당시 30대 후반으로 추측해주셔서 기분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계셔서 저보다는 언니가 아닐까”라고 심정을 고백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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