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승준·김선영 부부가 김치싸움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한성훈(이승준 분) 서혜주(김선영 분) 부부가 모텔에서 김장을 하다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성훈은 아내 서혜주와 김치를 담그다 아버지가 빌라 1층으로 이사 오라고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서혜주는 “지금 이 나이에 시집살이하라는 말이냐”며 분노했고 또한 한성훈이 3달 전에 해고됐다는 소식을 듣자 이성을 잃었다.
서혜주는 한성훈에게 양념이 잔뜩 묻은 포기 김치를 던졌다. 하지만 한성훈 대신 방으로 들어오던 모텔 주인이 김치를 맞았다.
모텔 주인은 “당신들 당장 나가라. 안 나가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분노했고 두 사람을 내쫓았다.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