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51)이 100만 시민들이 모인 서울 광화문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2일 이승환은 저녁 9시30분쯤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무대에 올라 “저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챔피언 가수 이승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승환은 “요새 제가 노래할 때 최순실 그리고 몸통이신 박근혜(대통령)로부터 너무 많은 폭행을 당하는 느낌이다. 이런 날이 또 올 지 모르겠지만 주문 외우고 싶다. 샤먼킹을 위해서 주문을 외운다. 야발라바 하야하라 박근혜”라고 외쳤다.
또한 이승환은 자신의 히트곡 ‘덩크슛’을 열창하며 박근혜 하야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11일 전인권, 이효리와 함께 부른 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를 무료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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