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농구감독 허재가 중국 기자회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허재가 아들 허웅, 허훈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허재가 농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중국을 찾았을 당시 기자회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중국 기자는 허재 감독에게 “중국 국가가 울릴 때 한국 선수들은 왜 딴 짓을 하냐”고 시비를 거는 듯한 질문을 던졌다.
결국 허재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다. 진짜 짜증나게”라며 욕설을 하고 자리를 떴다.
이에 허재는 “그건 한국 농구를 우습게 보는 것 같았다”며 “한국 농구를 비하하는 목소리라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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