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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소수민족 차별하는 주택·고용 광고 철폐
입력2016-11-12 13:29:53
수정
2016.11.12 13:29:53
박윤선 기자
앞으로 주택과 고용, 신용 등과 관련해 소수민족을 배제하는 광고는 페이스북에 게재할 수 없게 된다. 에린 에건 페이스북 공공정책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에 이 같은 내용의 ‘민족 친화적 마케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실제로 지난달 탐사추적 매체인 프로퍼블리카가 “특정 인구집단을 배제하는 주택, 고용 광고는 미국 연방법에 의해 금지돼 있다”면서 페이스북의 민족 친화적 마케팅이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의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문제 제기를 한 바 있다. 또 이달 초에는 페이스북에 대해 연방 주택법과 시민 권리법 위반 혐의로 집단 소송을 추진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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