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진경은 시아버지와의 전화통화를 하며 꼭 부산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한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조타-김진경은 그 약속을 지키고자 조타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부산을 방문, 역사적인 첫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김진경은 시아버지와의 첫 만남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과 함께 긴장을 늦추지 못했고, 조타에게 “아버지는 뭐에 관심이 많으셔?”라며 사랑 받는 며느리가 되기 위해 준비에 준비를 더했다는 전언.
그러나 김진경은 시아버지와 마주하자 “예쁘게 봐주이소”라며 경상도 사투리로 애교를 시전하는가 하면, 선물 공세까지 펼치는 등 수줍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조타와 조타의 아버지를 흐뭇하게 만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진경과 시아버지의 떨리는 첫 만남 현장은 오늘(12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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