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 서유리가 부끄러워 하는 소감을 밝혀 많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9일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제발 출연료 안 받아도 좋으니까 편집해주면 안 되냐고 했던 ’힙합의 민족‘이 오늘 나왔구나. 아 잊고 있었는데 #흑역사창조”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전날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힙합의 민족2‘에는 서유리가 등장해 CL의 ’멘붕‘을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너무나 ‘정직한’ 랩 실력으로 프로듀서들을 당황하게 만든 서유리에게 딘딘은 “성우니까 보이스가 다채롭고 랩을 가르치기는 쉬웠지만, 뽑힐만한 실력은 아니었다”고 평가했고, 치타는 “성우가 천직인 듯”이라고 혹평을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유리는 성우 겸 방송인으로 현재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JTBC ’알짜왕‘ 등에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JTBC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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