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가 오는 12일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을 시작으로 24일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선보이는 등 겨울축제 시즌으로 돌입한다.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은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이 자랑인 에버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내년 3월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4월 오픈한 ‘판다월드’의 판다를 비롯, 108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윈터 애니멀 가든’은 조명을 씌운 ‘별빛 동물원’으로 변신한다. 26m 높이로 내부에는 샹들리에·미러볼 등을 채운 ‘로맨틱 타워 트리’도 12일부터 선보인다.
또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750m 퍼레이드길을 행진하는 ‘화이트 X-mas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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