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이날 국민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지명철회 의사를 밝힌 것’이라는 질문에 “(여야청 합의전까지) 내가 사퇴할 이유는 없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다만 “내가 이야기 드렸듯 합의가 되면 자연히 내가 소멸되는 것”이라며 “처음부터 여야청이 합의를 보면 제 존재는 없어진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자는 ‘후보자로서 국회 인준절차를 계속 준비하느냐’는 질문에는 “합의가 안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겠냐. 나 역시도 합의가 될 수 있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을 할 수 있다”며 “지금으로 봐서는 내가 지명자 지위를 가지고 압박해 나갈 수 있는 수단들이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게 내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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