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11일 경북 김천시 부곡동에 ‘김천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김천센트럴자이는 김천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평형구성, 뛰어난 설계와 입지 등 강점이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9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99㎡형 930가구로 공급되며, 단지를 동서로 관통하는 중앙광장과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설치된다.
김천센트럴자이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김천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 인근에 공공기관 및 교육·교통·상업·의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와 부곡초·김천중이 단지 바로 남쪽에 있고, 인근에 이마트·롯데마트, 김천시청·상공회의소, 김천제일병원·경북김천의료원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Bay) 설계로 통풍과 채광, 개방감을 높였고, 74㎡A·84㎡B·99㎡ 세 타입은 3면 발코니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1일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오픈하며, 15일 특별공급에 이어 16~17일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11월 29일~12월 1일 사흘간 진행된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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