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이 수애에게 철벽 방어를 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고난길(김영광)이 홍나리(수애)에게 과거를 털어놨다.
홍나리는 고난길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새아버지가 됐다는 사실을 알았고, 유일하게 믿을 사람이 그뿐이라고 생각했다.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자신의 엄마와 언제부터 알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고난길은 웃으며 “정말 몰라서 물어?”라고 되물었다. 홍나리가 정말 몰라 하자, 고난길은 “진짜 모르는구나. 실망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홍나리는 ‘1학년 3반 고난길’이 적힌 손수건을 보여줬고, 이에 고난길은 홍나리 엄마가 봉사활동을 다니던 희망보육원에서 자랐다고 고백했다.
홍나리는 연기를 못하겠다면서도, 고난길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됐다. 이에 고난길은 홍나리에게 얼굴을 들이밀면서 “혹시 내가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날 남자로 생각하면 안 돼”라고 말해 홍나리를 더욱 자극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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