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탤런트 길용우(61)씨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사돈을 맺는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길용우 씨의 아들 길성진(32) 씨와 정몽구 회장의 큰딸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30) 씨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 길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일가친척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길용우씨의 연예계 지인들도 대거 식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이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정 고문은 올해 4월 아들을 결혼시킨 데 이어 7개월 만에 딸의 결혼식을 치른다.
정 고문의 아들도 명동성당에서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와 결혼한 바 있다.
길용우씨는 깨끗한 이미지답게 연예계 안팎에서 평판이 좋으며 경주마를 소유한 모범적인 마주로도 칭찬이 자자한 배우다.
[출처=인디컴]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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