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줄리엣’은 이미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수 차례 리메이크 되었으며 수없이 많은 장르로 제작 될 만큼 분명 최고의 작품이다.
최근 뮤지컬 ‘더맨인더홀’에서 주인공이 불의의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당하면서 분열되는 또 다른 자아 ‘늑대’역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매력을 어필했던 배우 김찬호는 이번 연극 ‘로미오와줄리엣’에서 줄리엣의약혼자 ‘패리스’역으로 출연한다.
패리스는줄리엣이로미오와 사랑에 빠진 걸 알면서도 일편단심 줄리엣을 사랑하는 캐릭터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로맨티스트로등장 할 예정이다.
한편, 문근영, 박정민 주연으로 더욱 화제가 된 연극 ‘로미오와줄리엣’은 12월 9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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