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방조, 남편 살해, 기차 테러까지. 세상이 만든 규칙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한 여자들의 통제 불가 범죄 드라마 ‘뷰티풀 레이디스’가 두 번의 특별한 시네마톡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11월 11일(금)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시네마톡을 진행하는 이민경 작가는 9일 만에 쓴 쉬운 페미니즘 도서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가 독립출판물로 시작해 베스트셀러로 올라 화제가 됐다.
이번 자리를 통해서는 수많은 여성 독자를 사로잡은 당당한 젊은 여성 작가의 시선으로 본 ‘뷰티풀 레이디스’의 여성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 될 또 한번의 시네마톡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인 범죄 심리학자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배상훈 교수와 함께 한다.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감옥에 가게 된 ‘마틸드’(소피 마르소)를 비롯한 여성 수감자들의 심리와 어디서도 듣기 힘든 범죄 사건들의 비하인드 등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의 시네마톡에 참석한 관객 전원에게는 한정판 엽서 3종과 영화 속에서 모티브를 삼아 제작 한 타투 스티커, 뱃지를 증정할 예정으로 영화 관람과 함께 더욱 알차고 풍성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뷰티풀 레이디스’의 관객과의 대화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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