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가 감동의 무대로 판듀 레전드편을 만들어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이문세는 전인권, 옥주현, 자이언티와 경연을 펼친 후 새로운 왕좌에 올랐다.
이날 이문세는 원일중 코스모스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가을을 대표하는 명곡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불렀다. 이문세의 깊은 감성과 15세 소녀의 청아한 음색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특히 노래 후반부에는 경연곡임에도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진풍경을 만들어냈으며 무대가 끝난 후 현장의 모든 관객 및 패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40년의 나이차를 웃도는 두 사람의 감성은 진한 감동을 안겨 295점이라는 최고점을 얻었다.
새로운 ‘판타스틱 듀오’ 왕좌에 오른 이문세가 다음 주 코스모스와 또 어떤 하모니를 선보일지 기대가 증폭된다.
[출처=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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