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제주 도남지구에서 제주지역 최초의 재건축 아파트인 ‘해모로 리치힐 (조감도)’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오는 11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426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중 23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10층 규모 10개동 아파트가 건설되며 시장 선호도를 고려해 약 87%를 84㎡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주변 시세를 고려해 약 1460만원에 책정됐다.
제주 구도심인 도남동의 중심에 위치하여 제주공항이 반경 3㎞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 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도남초교, 이도초교, 광양초교 등이 인접하여 제주 내 최고의 교육 특구로 알려져 있고 제주시청과 도청, 제주한국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아라1동 256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19년 초 완공 예정이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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