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인 장 뱅상 플라세(사진) 프랑스 국가개혁장관이 10일 부산시청에서 ‘디지털 혁명-21세기의 민주적·환경적 도전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토크를 한다.
이번 글로벌 토크는 시민·학생·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세 장관이 주제발표를 하고 참가자들이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와 토론을 벌인다.
플라세 장관은 8세 때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인으로 아시아계로는 처음 프랑스 상원의원에 당선돼 녹색당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유럽 최초의 생물 다양성을 위한 기관인 ‘나뛰르파리프’의 대표이기도 하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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