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문화행사나 생활 정보 등 서울과 관련된 각종 알짜 정보를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모바일 앱 ‘캐시슬라이드’와 제휴를 맺고 7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서울 정보를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캐시슬라이드는 잠금화면에 콘텐츠를 노출하는 기술을 가진 미디어 기업이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거나, 쉬는 시간이나, 화장실에서 등 언제 어디에서든 휴대전화 첫 화면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도움이 되는 소식과 혜택을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서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출근길 교통정보나 재난안전정보 등 제공하는 정보의 종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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