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핵심 실세’ 안종범·정호성 구속…고심 깊어지는 朴 대통령 ‘결단’내릴까

‘핵심 실세’ 안종범·정호성 구속…고심 깊어지는 朴 대통령 ‘결단’내릴까




청와대 ‘핵심 실세’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이 모두 구속됐다.

6일 새벽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대기업들에 거액 기부를 강요한 혐의를 받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미수 혐의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각각 구속해 조사 중이다.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최종 승인했다.

현재 안 전 수석은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함께 53개 대기업에 774억원을 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특히 최순실 씨 개인 회사인 더블루케이의 이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정 전 비서관은 최순실 씨에게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해 외교·안보·경제 관련 다수의 대외비 문건을 건넨 ‘주 통로’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청와대 ‘핵심실세’들이 연이어 구속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다음 카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YTN 뉴스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