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종범·정호성 모두 구속…‘靑 문건유출’ 수사 탄력 받나?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이 구속됐다.

6일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두 사람에 대한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안 전 수석을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와 강요미수 혐의, 정 전 비서관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 전 수석은 최순실의 지시를 받고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기업이 수백억원의 출연금을 내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최씨의 개인 회사인 더블루K의 이권 사업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 전 비서관은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씨에게 대통령 연설문과 국방·외교·경제·대북 관련 청와대 기밀 문건을 최씨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정 전 비서관이 매일 30cm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를 최씨에게 전달했다”고 한 언론인터뷰에서 폭로하기도 했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