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앞두고 공개 된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진중한 표정이 담긴 웨딩 화보가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정수교는 쑥스러운 듯 한 손으로 두 눈을 가리고 카메라를 향해 꽃다발을 건네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에서는 블루 컬러의 턱시도를 입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이 역시 얼굴 가득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도 행복을 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모노톤 화보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를 향해 꿀 떨어질 듯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감출 수 없는 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을 뿐만 아니라, 단정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듬직한 예비 신랑의 면모를 과시해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일반인 여성과 8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정수교는 이렇게 예비 신부를 향해 달달한 눈빛을 보내는 알콩달콩한 모습과 소년미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하며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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