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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美 대선 앞두고 테러 계획 알려져…미 정보당국 ‘초긴장’ 상태

알카에다, 美 대선 앞두고 테러 계획 알려져…미 정보당국 ‘초긴장’ 상태




테러집단 알카에다가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는 7일 테러를 계획했다는 정보가 입수돼 당국이 경계강화에 나섰다.

4일 미국의 한 매체는 알카에다가 미국의 최소 3개 주에서 테러를 계획 중이라는 정보가 입수돼 미국 정부가 경계강화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2001년 911테러의 배후로 꼽히고 있는 알카에다는 뉴욕과 텍사스, 버지니아에서 대선 하루 전날 테러를 저지를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정보에 정부 합동테러대응팀은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현재 위협 실체와 신빙성에 대해 정밀 조사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 장소나 대상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FBI는 이번 테러 위협과 별개로 지난 월요일부터 지역 경찰에 투표장 주변 경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사진 = CBS 뉴스 인터넷판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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