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은 최근 진행된 ‘잘 먹겠습니다’ 녹화 중 노래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양세형이 노래를 하게 된 이유는 휘성의 인생메뉴 때문이다. 휘성은 자신의 메뉴를 소개하면서 “이 가게는 직접 음악을 선곡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MC 문희준은 “원하는 분을 지목하면 그 분이 노래를 불러주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휘성은 고민없이 양세형을 지목했다.
양세형은 즐겨 부르는 노래라고 설명하며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휘성의 ‘insomnia’를 선곡했다. 처음에는 수줍게 속삭이듯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곧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노래를 마무리 해 휘성 뿐만 아니라 전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양세형은 “술 먹고 부르면 더 멋있게 부를 수 있다”라고 하며 깨알 예능감마저 놓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놀라게 한 양세형의 노래 실력은 5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잘 먹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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