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대국민 사과 내용은 우리에게 알려진 바에 의하면 참회록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박 대통령은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와 관련해선 거론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3당 영수회담을 담화에서 제안하거나 성명 발표 후 제안한다는 소리가 들려온다”고 전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재 전국으로 번지는 촛불 민심과 대통령 하야에 대한 국민 민심에 국민의당이 함께하는 것은 대통령의 결단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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