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 지진이 지난 9월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46분쯤에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경주 지진 이후 이날 현재까지 이번 지진을 포함해 총 510회의 여진이 있었다. 규모 1.5~3.0의 여진이 491회로 가장 많았고 규모 3.0~4.0의 여진이 17회, 규모 4.0~5.0의 여진이 2회 감지됐다.
기상청은 “정밀분석 중이므로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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