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박근혜는 하야해라’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자신의 소속사 건물에 내걸었지만 결국 철거했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1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자신의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해라’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
“박근혜 하야” 현수막은 이승환이 사비를 들여 직접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승환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해당 현수막을 철거하게 됐다고 전했다.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갔다.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철거했다” 또한, “30제곱미터 이하의 경우 신고만으로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다. 내일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