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조동혁이 김현숙의 이름을 불렀다.
1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는 조동혁(조동혁 분)이 이영애(김현숙 분)에게 아는 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낙원사 건물 1층에 있는 해물포차 앞을 지나다가 조동혁이 가게 자물쇠를 뜯으려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이영애는 조동혁을 도둑으로 오해해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이영애는 조동혁이 진짜 가게 사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망친 채소 값을 치르려다 지갑을 가게에 두고 나왔다. 조동혁은 지갑 속 이영애의 신분증을 보고는 “그 이영애?”라고 말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려던 이영애는 지갑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해물포차로 돌아갔다.
조동혁은 그런 이영애에게 “이거 찾으러 왔죠”라며 지갑을 건넸다.
이어 조동혁은 “이영애씨”라고 이름을 불렀고 당황한 이영애가 “제 이름을 어떻게”라고 묻자 “나 몰라요?”라고 물었다.
조동혁의 등장이 이영애와 이승준 사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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