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은 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수상후보 선수명단을 공개했다.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에는 정조국 오스마르 레오나르도가 올라갔다.
올시즌 K리그 클래식 29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트린 정조국은 득점왕 경쟁을 펼치는 중. 또한 오스마르는 올해 서울 소속으로 리그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레오나르도는 올시즌 K리그 클래식 32경기에서 12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선두 전북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K리그 클래식 영플레이어상은 김동준(성남) 송시우(인천) 안현범(제주)이 경쟁할 예정이다. K리그 클래식 감독상 후보로는 황선홍(서울) 윤정환(울산) 최강희(전북) 감독이 뽑혔다.
K리그 챌린지에선 최우수선수 후보로 조현우(대구) 김동찬(대전) 포프(부산)가 뽑혔다. 올해 K리그 대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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