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가 사법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1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가 함복거(주진모 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주는 사법시험장으로 향하던 중 함복거가 살인 누명을 썼다는 사실에 차를 돌렸지만 함복거는 변호사가 돼서 날 구하라며 차금주를 시험장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차금주가 도착한 시험장의 문은 닫힌 후였고 경비원은 그의 입실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때 시험 감독관으로 온 박혜주(전혜빈 분)는 차금주의 모습을 보고 빈정거렸지만 이내 차금주가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차금주는 시험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함복거의 말대로 변호사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차분하게 시험을 치렀다.
차금주는 “이제 내가 왜 변호사를 해야 되는지 알았다.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빛을 절대 배반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라고 되뇌였다.
[사진=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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