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웅의료상-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에 황신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선정됐다.
황 교수는 생체 간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필요한 수술 기술을 개발해 표준화했고 고위험 환자의 안전한 간 절제를 위한 색전술을 개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웅의료상-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은 대웅제약 창업자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활발한 연구로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제정됐으며 간이식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이름을 따왔다. 황 교수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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