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언니 최순득 씨가 ‘새로운 비선 실세’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순득 씨의 억대 보유 자산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가 거주하는 도곡동 빌라는 시세 5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최 씨가 강남에 보유하고 있는 7층짜리 빌딩은 3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순득 씨의 동생 최순천씨 역시 가구·외식사업을 하는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 대표를 맡고 있으며, 청담동에 시세 1,300억 이상의 빌딩을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최씨 집안에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된다.
지난 31일 한 매체는 “최순실은 최순득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현장 반장이었다”라는 인터뷰를 전한 바 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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