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초·중학생, 학부모 등 주민 25명으로 구성된 건강소모임 ‘환경GPS’에서 추진한다.
환경GPS는 지난 7월부터 사용하지 않고 집안에 보관중인 장바구니를 주민과 구청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장바구니와 제작한 장바구니 총 1,200여개를 지역 내 남문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해 비닐봉투 대신 사용하게 했다. 손님들은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다음 방문 때 다시 가져와 돌려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 상점을 확대하고 장바구니 반납함을 비치 해 두는 등 장바구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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