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오는 4일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럭에 1,212세대 규모의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12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뉴스테이 아파트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보증금과 월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이 5% 이하로 제한돼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생태면적률 31%의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숲속캠핑장인 ‘힐링포레스트’와 유기농생활정원 ‘킨포크가든’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워터프론트(수변공간), 벗꽃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자녀 교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특화 시설과 프로그램 마련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한 어린이 인성·예절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방과후 교실과 작은도서관, 휴게실,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카셰어링(쏘카)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임대료·관리비 절감을 위해 단지 내 중앙상가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 오는 4일 문을 열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