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인간 노무현을 기억하는 이들의 진실된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과 지지 속에서 지난 29일(토) 1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6일차인 오늘 2만 관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개봉일 불과 0.7%의 전체 상영 점유율 속에서 1377명의 관객을 동원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조금씩 좌석을 늘려간 끝에 개봉 5일차에 좌석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선 10월 31일(월) 오늘, 인터파크 일일 예매순위 3위에 등극한 데 이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및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5위권 안에 진입하며 개봉 이후 고조되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평범했던 인간 노무현의 모습과 더불어 ‘그’가 남긴 우리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다큐멘터리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현재 상영 중이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