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초겨울 추위가 기스이다.
1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늘 중부지방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고 밤새 복사 냉각현상까지 더해져 밤사이 기온이 크게 하락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8도 등 전국이 6도에서 12도로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이며,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다.
[사진=기상청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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