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 에서는 사기당한 영애씨의 짠내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기를 당해 집세 낼 돈도 없는 상황에, 가족들은 오랜만에 영애씨를 보러 제주도까지 찾아갔다.
이에 영애는 단돈 ‘19만원’으로 가족 여행을 시켜줘야 했다.
가족들에게 맛집으로 가장한 짜장면을 대접하고, 쿠폰을 써서 말 체험을 싸게 하는 등 영애씨의 짠내가 전파를 탔다.
그 때 영애의 돈을 떼먹고 달아난 사장이 등장했고, 영애는 말을 타고 그를 따라갔다.
하지만 사기꾼은 놓치고, 말 주인에게 합의금과 말 치료비로 100만원을 물어내야 했다.
첩첩산중이었다. 1년전까지만 해도 산호와 이승준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로맨스 코미디 주인공이었던 이영애가 어느새 고생만 하는 여자 주인공으로 전락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내는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시청할 수 있다.
[출처=tvN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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