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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고구마 7월말 조기수확 기술 보급
입력2016-11-01 10:37:16
수정
2016.11.01 10:37:16
황상욱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수익성을 훨씬 높일 수 있는 조기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은 조기재배에 유망한 다호미 품종과 예스미 품종을 선발해 기존의 5월 중순에 재배하는 것 보다 1개월 앞당긴 4월 10일경 정식을 해, 시험재배 한 결과 수량성이 높고 군 고구마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특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조기재배를 할 때 기존 30cm정도로 사용하던 묘의 길이를 15~20cm 길이로 2등분 한 작은 묘를 이용하고 심는 간격도 표준거리 20㎝보다 15㎝ 정도로 약간 베게 심었을 때 상품수량이 많아지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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