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현지시각) 권상우는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가 선보이는 ‘2016 아트+필름 갈라(Art+Film Gala)’에 참석,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지엄(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헐리웃 스타들과 전세계 셀럽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권상우는 물론 브래들리 쿠퍼, 엘리자베스 올슨, 메리 케이트 올슨, 기네스 팰트로, 이병헌, 이민정 부부, 박보검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원조 한류스타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권상우는 명불허전의 수트 자태와 조각같은 비주얼로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한 그는 모델 케이트 업튼과 그의 남자친구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투수 저스틴 벌렌더와의 비하인드 셀카를 공개,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실제로도 권상우는 수많은 설렙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아우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그는 스스럼없는 친화력으로 배우들과 어울려 더욱 유쾌하고도 열정적인 갈라쇼가 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아트+필름 갈라’는 매년 구찌가 후원하고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에바 차우 LACMA 이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행사에서 모인 기금은 LACMA의 사업 중 하나인 박물관 내 영화 보존 및 다양한 문화 예술 관련 프로그램에 쓰인다.
한편, 헐리웃까지 사로잡은 배우 권상우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에 있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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