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시간 의혹’에 관해 ‘JTBC 뉴스룸’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오늘(31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월호 참사 때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이 정말 최씨와 연관이 없는 건가요. 국무총리께 묻습니다”라는 글이 ‘JTBC 디지털뉴스룸’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지난 28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이 최순실 씨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또한, 황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세월호 사건 때 박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해 아직도 국민은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 7시간이 최씨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강하다. 대통령은 제가 알기엔 청와대 안에서 일했다”고 전했다.
‘세월호 7시간 의혹’에 관해 ‘JTBC 뉴스룸’ 측이 황 총리를 겨냥한 게시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31일 방송 때 터뜨리는 것 아니냐. 손석희 앵커님 이번에도 믿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사진=JTBC 디지털뉴스룸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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