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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 사이공’ 열기, 한국에도 이어진다...티켓 오픈 5분만에 2만명 예매 폭주

홍광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뮤지컬 걸작 <미스 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수입/배급: UPI코리아, 제작: 카메론 매킨토시)의 공연 당시 세웠던 놀라운 티켓 오픈 기록이 공연 실황의 극장 개봉을 앞두고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티켓 오픈 5분 만에 2만 명이 예매에 몰리고 오픈 하루 만에 70억 원 수익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것.

/사진제공=UPI코리아




오는 11월 24일 국내 스크린으로 최초 선보이는 뮤지컬 공연 실황 <미스 사이공 : 25주년 특별 공연>은 베트남 전쟁 속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거대한 운명을 그린 대서사시.

무엇보다 초미의 관심은 캐스팅. 세계 각국에서 최고의 배우를 캐스팅하여 기대를 높였는데 ‘투이’ 역에 캐스팅된 홍광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웨스트엔드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미스 사이공 : 25주년 특별 공연>은 공연 흥행 뿐 아니라 현지 언론, 관계자, 관객들에게도 극찬을 얻었다.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세계 각지를 대표하는 스타 배우들의 열연, 시간을 초월한 음악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미스 사이공>의 성공적이고 열정적인 귀환!”(선데이 미러), “훌륭하고 강력하며 더없이 흥미롭다”(데일리 텔레그라프)“, ”10점 만점 공연“(히트 매거진) 등의 평을 받았다.

<미스 사이공>의 25주년 뉴 프로덕션, <미스 사이공 : 25주년 특별 공연>은 오는 11월 24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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