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트와이스가 1주일 만에 16만 5000여 장의 앨범 판매량을 올리며 올해 걸그룹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레인1’은 가온차트 기준 1주일 동안 약 16만 5000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2016년 걸그룹 최고 앨범 판매량을 보였다.
트와이스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가 6개월 동안 판매한 16여 만장을 넘어서는 기록으로 1주일 만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올해 걸그룹 최고 앨범 판매량을 넘어선 기록이다.
많은 이들이 트와이스는 5만 장 판매를 대성공으로 간주하는 걸그룹 앨범 판매 시장에서 10만 장은 물론 15만 장을 넘어 20만 장 앨범 판매량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밖에도 다른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도 첫 주 9만 4,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집계 이래 모든 걸그룹 최고 첫주 판매량을 넘었다.
트와이스의 타이틀곡 ‘티티(TT)’로 유튜브 K-팝 아이돌 조회 수 최단 기간 1,000만, 2,000만 뷰 최단 돌파 신기록을 세웠으며 앨범 판매량으로도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만든 만큼 앞으로 또 어떤 기록들을 써나갈지 큰 관심이 쏠린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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